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혈관 벽에 지방이 축적되어 염증이 생기거나, 동맥경화증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을 높이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좋은 콜레스테롤(HDL)로 구분하게 되며, LDL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목차
1. 원인
2. 고지혈증 증상
3. 정상수치
4. 예방 및 관리방법
5. 자주 묻는 질문
1. 원인
고지혈증은 원발성(1차성), 속발성(2차성)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1) 원발성
- 유전 요인 : 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지방 대사 장애
- 식습관 :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 생활 습관 :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 호르몬 변화 : 폐경기 여성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할 수 있음
2) 속발성
- 질병 :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신장 질환 등
- 약물 : 약물 복용 시 부작용으로 인해 지질 수치가 증가할 수 있음
- 기타 : 비만, 스트레스, 음주 등
2. 고지혈증 증상
1) 눈꺼풀 주위에 노란 반점(황색종)
- 양쪽 눈 아래, 눈꺼풀 가장자리에 노란색 지방 덩어리처럼 보이는 것이 생김
-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높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고지혈증 증상
- 심미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지질 대사 장애의 징후일 수 있음
자주 발생하는 신체 부위: 눈꺼풀, 무릎 뒷부분, 손등, 발바닥
2) 가슴 통증, 두근거림
-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탄력이 줄어들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협심증과 같은 흉통과 압박감이 발생할 수 있음
- 운동을 하고 나면 가슴이 뻐근하거나 두근거리는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음
3) 두통,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
- 뇌혈관에 지질이 쌓일 경우 혈류가 부족해져 어지럽거나, 판단력이 저하될 수 있음
- 뇌졸중 위험군에 속한다면 반복되는 어지럼증에 대한 검진이 필요함
4) 손발 저림과 시림, 말초혈관 이상
- 지질이 말초혈관을 막아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
- 특히 추운 날씨, 앉아 있다 일어날 때 손끝, 발끝이 저리거나 시린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남
5) 피로감
- 에너지 대사를 방해하고, 혈액 흐름이 느려져 전신 피로감으로 이어질 수 있음
-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피곤하고 무기력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고지혈증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음
고지혈증으로 인한 합병증(중기 이후)
| 합병증 | 내용 |
| 심근경색 | 혈관이 완전히 막혀 심장 근육이 괴사 |
|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마비, 언어장애 발생 |
| 말초동맥질환 | 다리 혈관이 막혀 보행장애나 통증 발생 |
| 췌장염 |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급성 췌장염 위험률 증가 |
3. 정상수치
| 항목 | 정상 수치(mg/dL) |
| 총 콜레스테롤 | 200 이하 |
| LDL(나쁜 콜레스테롤) | 100 이하 |
| HDL(좋은 콜레스테롤) | 60 이상 |
| 중성지방 | 150 이하 |
고지혈증 수치가 정상 기준을 벗어난 상태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4. 예방 및 관리 방법
1) 식이 요법
-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 : 기름진 육류, 유제품, 튀김류 등의 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 불포화지방산 섭취 : 등푸른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 등을 섭취해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야 합니다.
- 식이섬유 섭취 : 채소, 전곡류, 과일 등을 섭취해 콜레스테롤 흡수량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2) 운동
- 유산소 운동 : 빠른 걸음,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을 주 3~5회, 회당 30분 이상 꾸준히 실천합니다.
- 체중 관리 : 표준 체중을 유지해 고지혈증 수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3) 생활 습관 개선
- 금연 : 흡연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증의 위험률을 높입니다.
- 절주 : 알코올 섭취는 음성지방 수치를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 호르몬 변화를 유발해 지질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합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Q1. 고지혈증은 증상이 없는데 위험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초기 고지혈증 증상은 없지만 방치할 경우 동맥경화증을 유발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2. 유전이 되는 질환인가요?
일부 고지혈증 증상은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데, 가족성 고지혈증이 대표적입니다.
Q3. 어떻게 진단하나요?
혈액 검사를 통해 총 콜레스테롤, LDL, HDL, 중성지방 등의 수치를 확인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Q4. 완치가 가능할까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약물 치료를 병행한다면 지질 수치를 정상화할 수 있는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Q5. 약물 치료는 평생 해야 하나요?
개인의 건강 상태와 고지혈증 수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약물 기간이 결정됩니다.
특별한 고지혈증 증상이 없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합병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고지혈증 수치를 확인해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다음 시간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평이담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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